롯데몰 은평, 미세먼지 피해 '벚꽃놀이' 공간 선보여

롯데몰 은평, 미세먼지 피해 '벚꽃놀이' 공간 선보여

롯데몰 은평이 실내 쇼핑몰에서도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몰 은평 4층 고객 휴게 공간인 '그린홀' 계단에 벚꽃 디자인의 '소망의 꽃길'이 등장했다. 소망의 꽃길은 미세먼지로 야외 벚꽃놀이를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조성한 테마 로드다. 각자의 소망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해 꽃길 나들이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김경태 롯데몰 은평 점장은 “쾌적한 복합 쇼핑몰 실내에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을 마련했다”며 “답답한 미세먼지 마스크를 벗고 편안하고 상쾌한 분위기에서 상춘(賞春)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