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IP 파노라마를 활용한 영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게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 과정 성적 우수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식재산 분야 세계 유명 석학의 현장 강의 초청을 받는다.
IP 파노라마는 2005년부터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온라인 지식재산 교육콘텐츠다.
지식재산 기본 개념부터 기술 라이센싱, 가치 평가 및 국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 전략 등 심도 있는 주제도 다루고 있으며, 세계 24개 언어로 번역돼 활용하고 있다.
한-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은 국내·외 기업들의 지식재산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두고 있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12주 과정(2개 기수)으로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내달 9일까지 지식재산 학습사이트(http://www.ipdiscovery.net)로 가능하며 곧바로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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