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서울시, 용산구 등 15개 기관과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한다.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사업은 용산전자상가를 전자산업 기반 새로운 산업복합문화 교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2022년까지 200억원을 투입, 약 21만㎡ 규모 용산전자상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LG유플러스는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안,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 신호 실시간 제어·운영을 지원하는 교통 신호 제어, 버스 도착 예정 시간과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버스 정보 시스템 등 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서울시에 구축했다.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전무)은 “용산전자상가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솔루션 구축으로 상인 및 방문객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산전자상가를 포함한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