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 500만잔 돌파

배스킨라빈스, '카페 브리즈' 500만잔 돌파

배스킨라빈스 커피 브랜드 '카페 브리즈'가 출시 2년여 만에 운영 매장을 1000여개로 확대하고 500만잔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카페 브리즈'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디저트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론칭한 배스킨라빈스만의 커피 브랜드다.

'카페 브리즈'는 환경 보호와 근로의 안전까지 고려해 생산하는 커피에 부여하는 RA 인증을 받은 환경 친화적인 원두를 30% 사용하며, 고소한 단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또한 커피 컵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듀오 '크랙앤칼(Craig & Karl)'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색을 바탕으로 원두, 입술 등의 이미지를 아이콘으로 표현하는 등 팝아트적 요소를 살려 화제를 모았다.

배스킨라빈스는 카페 브리즈 500만잔 판매 돌파를 기념해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아포가토 2종을 제외한 '카페 브리즈' 커피 11종에 대해 50% 특가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카페 브리즈가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품질 관리와 다양한 커피 메뉴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12일 카페 브리즈의 새로운 메뉴로 우유와 연유를 얼음과 함께 갈아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연유 크러쉬 라떼(3800원)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