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디스 이즈 5G' 캠페인 광고 두 편 유튜브 조회수가 3000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달 20일 영상이 공개된 후 보름만이다.
김연아, 윤성빈 선수가 같이 출연한 '5G이야기' 편은 조회수 2010만 건을 넘었다. SK텔레콤 유튜브 광고 영상 중 최고 성적이다. 윤성빈 선수가 단독 출연한 '스켈레톤' 편은 1120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디스 이즈 5G 광고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김연아, 윤성빈 선수는 어려운 기술 용어 대신 익살스러운 대화로 5G 특징인 △빠른 속도 △안정성 △철저한 보안 등을 강조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기술을 스켈레톤과 같은 친숙한 소재와 일상 대화로 쉽게 전달한 것이 캠페인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남상일 SK텔레콤 IMC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5G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쉽고 명료한 방식으로 디스 이즈 5G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