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가 시작됐다. 하지만 우리 몸은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극심한 일교차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다. 봄철에 가장 많이 유행하는 결막염,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는 이들도 많다. 이 같은 봄철 질병은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3월 3일~4월 2일) 눈 건강용품 거래액은 전월 대비 23% 늘었다. 11번가가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봄철 건강을 책임지는 질병 예방 키트를 소개한다.
◇눈 질환 없이 즐기는 봄나들이
봄철 꽃가루와 공기 중 유해물질로 상처받기 쉬운 눈 건강을 위한 관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골드아이 USB 핫스팀 온열 안대(2만9800원)'는 취침, 휴식 중에 사용할 수 있다. 눈에 가장 이상적인 40~45도 찜질로 눈 주변 혈액 순환을 돕는다. 사용 전 분무기로 살짝 물을 뿌린 후 제품을 작동시키면 라벤더향 스팀 효과를 낸다.
'디즈니 렌즈 케이스 & 세척기(1만9500원)'는 결막염 원인 중 하나인 렌즈 표면 단백질을 제품 진동으로 세척한다. 10개 이상 부품을 접착제 없이 조립한 무독성, 무도색 제품으로 안전하다.
'PG-2404G5 프리미엄 눈 안마기(15만8000원)'는 예민한 눈 주변을 에어백 공기 지압과 진동으로 마사지한다. 중국 전통 마사지법을 활용했다. 눈 주변 혈자리를 마사지해 피로를 풀어준다.
◇숨 쉬는 게 이렇게 편했었지!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이들이 많다.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비염 예방 및 관리 제품을 소개한다.
'퓨라이트 ED(14만9000원)'는 비염 원인 중 하나인 집 먼지 진드기를 살균하는 가전제품이다. 자주 사용하는 침구나 생활용품에 살균 파장을 비춰 진드기를 없애준다.
'시앙 퓨어 인헤일러 야돔(1만2900원)'은 코막힘으로 답답할 때 강한 향으로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100%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이다스 플러스(16만8000원)'는 흡입용 약품을 기관지까지 전달하는 네블라이저, 코 세척기, 석션기 기능을 갖춘 호흡기 질환 전문 제품이다. 제품에 포함된 모든 소모품은 의료용 부품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봄철 감기 주의보!
초봄에는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 탓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봄철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청결 제품부터 보온과 보습을 책임져줄 아이템을 추천하다.
감기 예방의 시작은 청결 유지다. '퓨렐 어드밴스드 손소독제(7510원)'는 타사 대비 적은 알코올을 함유하면서도 물 없이 일반 세균을 99.99% 제거한다. 젤리 랩으로 케이스를 감으면 휴대하기 간편하다.
'머핀 원적외선 온열 목도리(2만2900원)'는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보온 아이템이다. 목, 손목, 발목, 무릎 등 보온이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수면용 가습 마스크(1만4900원)'는 수면 시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실크 100% 재질로 만들어져 보온성과 보습력이 우수해 건조한 봄철에 편안한 수면을 돕는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