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아름다운 벚꽃과 달콤한 음악을 즐기는 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린다.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이 공동 개최하는 봄 축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이다.
시민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300여장의 티켓을 제공한 홈페이지 이벤트에는 30만명이 몰렸다. 유료로 판매한 3000여장의 티켓도 완판을 기록했다.
흩날리는 벚꽃을 즐기며 유명 뮤지션을 만나고 아름다운 불꽃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기의 비결이다.
오는 7일 12~21시까지 63빌딩 앞 한강공원과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아이콘, 이적, 정준일, 소유, 에릭남 등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친다.
가수 소유의 'My Blossom'은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 공식 테마송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며 봄을 대표하는 음악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유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공개한다.
블라썸 퍼포먼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낮에는 핑크빛 꽃잎을 터뜨리는 벚꽃 블라스터가, 밤에는 하늘을 컬러풀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연출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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