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통신 기자재 전문업체 우연시스템(대표 이수영)이 최근 여성 기업에 이어 사회적 기업과 장애인 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장애인 등 취약 계층과 여성 인력을 모두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 공공기관 우선 구매 및 공공구매 시장 공략을 위해 정보통신공사업 전국 지사망을 구축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전기와 소방공사업 면허를 취득하고, 조달 제품 납품을 위한 조달청 삼자단가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윤우현 우연시스템 총괄이사는 “장애인과 여성 등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사회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 구매 시장을 개척할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