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 매수(유지)-KB증권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KB증권에서 9일 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 1.1조원: HE, H&A가 실적 견인"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35,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김동원, 황고운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구간을 한동안 보낸 후에 최근 2회 연속 목표가가 높아졌는데 이번에 조정된 상승폭은 이전보다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1.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LG전자(066570)에 대해 "1분기 HE와 H&A 부문은 OLED TV와 프리미엄 가전제품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출하증가로 영업이익률이 각각 12.1%, 11.1%로 예상되고, MC (스마트 폰) 부문은 플랫폼 효율화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며 전분기대비 (-2,132억원) 적자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동사가 2년 만에 달라진 수익구조를 확보한 것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점유율과 판매가격 (ASP)을 동시에 끌어올린 TV와 가전의 고급화 전략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는 2분기에도 영업이익 8,910억원 (+34% YoY, -20% QoQ)의 양호한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히 HE, H&A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비중 확대에 따른 ASP 상승과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며 이익증가를 주도하고, VC 부문은 M&A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제품믹스 다변화로 Valuation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13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8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135,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목표가의 상승폭이 다소 줄어드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BUYBUY
목표주가135,000147,00012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3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47,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409매수(유지)135,000
20180330매수(유지)130,000
20180126BUY(유지)120,000
20180109매수(유지)120,000
20171220매수(유지)1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409KB증권매수(유지)135,000
20180403NH투자증권매수(유지)130,000
20180402미래에셋대우매수147,000
20180402대신증권매수(유지)1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