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프리(Pre) 키즈 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5월 어린이날(5일)을 앞두고 총 1000여종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인다. 장난감은 물론 어린이 패션, 어린이 화장품, 키즈 식품, 키즈카페 이용권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매년 많은 선물 수요가 몰리는 어린이날 시즌을 감안해 지난 2일부터 기획전을 실시했다.
15일까지는 대표적 '키즈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 매일 한 개씩 총 6개 브랜드 특가 행사를 연다. '팁토이조이' 유아 신발(10일), '타미힐피거칠드런' 봄여름 인기상품(11일), '삠뽀요' 영유아 의류(12일), '소폴리니' 실내복(13일), '폴햄키즈' 봄여름 의류(14~15일)를 각각 할인 판매한다.
인기 장난감과 승용완구도 준비했다. 해즈브로 '플레이도 버거놀이 세트'(1만900원), 영실업 '베이블레이드'(1만2900원), 해즈브로 '너프 엘리트 스트롱암'(1만3900원), 닌텐도 스위치(48만원), 미니스윙 스쿠터(1만7800원), 삼천리 자전거 유아 다기능 자전거(9만8000원), 대호토이즈 유아 전동차(16만8000원) 등을 마련했다.
송승선 SK플래닛 11번가 MD(상품기획)영업2그룹장은 “매년 확대되는 어린이용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어린이날 기획전을 선보인다”면서 “풍성한 물량과 알뜰한 가격혜택으로 4·5월 선물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