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최근 선보인 '빠르면 싸다' 1차 프로모션이 매진율 90%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은 빨리 구매할수록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 프로모션이다. 1차 구매 시 최대 99% 할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2차는 최대 90%, 3차는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티몬은 매월 평균 450여개 딜을 '빠르면 싸다'로 선보인다. 1차 매진율은 90%에 육박한다. 최근 3개월동안 선보인 1300여개 딜 가운데 1200개 가량이 1차에서 매진됐다. 매진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1~2시간이다. '빠르면 싸다' 프로모션에 포함된 상품 매출은 평균 4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1차 판매 종료 이후에도 상품에 따라 수량을 보충한다. 1차 가격보다 높지만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빠를수록 저렴하다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파격적 가격 혜택으로 대표적 타임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앞으로 티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쇼핑 재미와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