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MINI 고객을 대상으로 'MINI 스마일 렌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MINI 스마일 렌트는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지난해 11월 BMW 스마트 렌트 출시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장기렌터카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더 합리적인 조건에 MINI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인기 차종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가격 4340만원) 계약 시 보험료와 자동차세를 포함해 만 26세 이상 월 납입금 42만원(36개월·선납 30%·약정 주행거리 연 2만㎞)에 이용할 수 있다. 만 21세~25세 월 납입금은 48만원이다.
계약 기간은 3년에서 5년까지 가능하다. 계약 기간이 완료된 이후 고객 의사에 따라 차량을 반납하거나 인수할 수 있다.
BMW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관계자는 “MINI 스마일 렌트는 월 렌트 비용에 통합 취득세와 자동차세, 보험료가 모두 포함돼 차량 구매 절차와 유지비용에 대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