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확대에 나서

왼쪽부터 곽용선 기아차 경영전략실장(이사대우), 정희선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왼쪽부터 곽용선 기아차 경영전략실장(이사대우), 정희선 한국자원봉사문화 사무총장,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기아자동차는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용선 기아차 이사대우와 박길수 도로교통공단 교육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앞으로 '그린 라이트 카드'를 배포한다. 이 카드는 가방에 부착하면 차량 불빛을 반사해 표지판 역할을 한다. 향후 3년간 총 60만 명에게 배포한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이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린 라이트 카드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