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 KOG(대표 이종원)는 자사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그랜드체이스 for kakao'의 세번째 월드인 '코우나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릭트리아', '마우스피아'에 이은 세 번째 월드 '코우나트'는 붉은 기사단의 단장 '엘리시스'의 흔적을 쫓다가 '코우나트' 왕국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코우나트'는 4개 난이도, 36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PC버전인 '그랜드체이스'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코우나트' 왕국의 대폭발과 멸망에 대한 내막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원작 영웅들의 등장이 예고돼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신규 S급 영웅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최고 레벨을 80에서 90레벨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출석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젬', '프리미어 소환권', '진화석', '골드'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이용자들에게 선물한다.
'코우나트' 업데이트와 이벤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등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카페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는 12년간 전 세계 1800만 이용자들이 즐긴 인기 PC 온라인 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