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브라더)는 기업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라더 신제품 HL-L2385DW·MFC-L2770DW는 생산성·보안 기능은 강화하고 인쇄 비용은 낮췄다. 출력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최대 34ppm 인쇄 속도와 최대 1200×1200dpi 인쇄 해상도를 지원한다. 각 128메가바이트(MB)·256MB 메모리를 지원한다. 이들 제품에는 250매 용량의 기본 용지함을 탑재했다. 30매 용량의 다목적 용지함도 구비했다.
제품 구입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박스 토너로 약 4500매 인쇄가 가능하다.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지원한다. MFC-L2770DW 모델은 자동 양면 복사, 스캔, 팩스도 지원한다.
NFC카드 리더 기능을 지원하여 사원증 등을 통해 허가된 사용자에 한해, 프린터에 접근해 인쇄 작업을 활성화한다. 이 제품들은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PC와 연결 없이도 인쇄가 가능하다.
미야와키 켄타로 브라더 지사장은 “소호와 중소기업은 출력과 관련된 운영 비용을 낮추면서 높은 생산성·안정성을 추구하길 원한다”며 “이번에 선보인 브라더 기업용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는 이 같은 요구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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