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셀, 문서 유출 방지 솔루션 '다큐블럭' 론칭

보안솔루션 전문업체 애니셀(대표 이명신)이 기업문서나 내부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문서 유출 방지 솔루션 '다큐블럭'(docuBLOCK)을 론칭했다.

다큐블럭은 특수 물질이 첨가된 보안용지와 보안용지만 출력하는 프린터, 보안용지를 검출할 수 있는 보안 게이트로 구성된다.

보안용지는 전자감응형 특수용지로 출력물이 외부 유출 시도시 출입구에 설치된 보안게이트가 이를 감지해 경보를 발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보안프린터는 보안용지만 사용하도록 기기를 제어하는 모듈장치를 장착했다. 모듈은 임의적으로 탈착이 불가능해 일반용지로 프린트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보안게이트는 보안용지로 출력된 인쇄물이 유출될 때 출입구에 설치된 보안게이트가 이를 감지해 경고음을 발생한다. 발판 감지기를 추가하면 신발내부까지 검출 가능해 완벽한 보안을 구현할 수 있다.

이명신 애니셀 대표는 “정보유출의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문서외부 유출자체를 사후가 아닌 사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 해결책”이라면서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존 프린터나 복합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중요한 내부정보가 담긴 자료에 대한 유출방지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