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은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18년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역 SW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은 SW품질역량센터가 주관해 인프라 활성화, 제품 경쟁력 강화, SW품질 마인드 제고, 인력양성 등 4대 분야를 지원한다.
대전은 그동안 57개사의 SW품질 컨설팅과 52개사의 SW분야 인증취득을 지원했다. 지역 SW품질분야 전문가 314명을 양성, 이 가운데 140명이 관련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청권 SW품질역량센터는 올해 5억7000만원을 투입해 기업 SW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문가 확충에 나선다. SW품질 중요성 인식 확산과 정보 제공 목적의 세미나, 전문가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박찬종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SW가 중심인 4차산업혁명 시대는 품질이 기업의 경쟁력을 결전한다”면서 “충청권SW품질역량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해 제품이 국내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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