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최창학)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참여, '통합콘텐츠 위젯 기반 차량용 MDIC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및 '사용자 편의기반 글로벌 산업표준 전기차충전기 정보시스템 개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DIP, 차량용 SW 및 전기차충전기 시스템 개발 사업 추진](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0573_20180410145644_044_0001.jpg)
차량용 MDIC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과제에는 오큐브와 지케이알이 참여한다. 차량용 디지털 계기판 SW와 플랫폼을 국산화 해 국내·외 완성차, 특수차량, 전기차에 공급할 계획이다.
전기차충전기 정보시스템 개발은 대영채비와 알앤웨어가 진행한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및 정보시스템을 통합 개발해 국내·외 전기차 충전시장에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까지 제품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영채비 본사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0573_20180410145644_044_0002.jpg)
최창학 원장은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SW융합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