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블리즈컨 2018' 11월 2~3일 개최

블리즈컨 2018이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11월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다. 입장권은 내달 9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블리즈컨은 오프닝 주간에 열리는 e스포츠 경기와 함께 시작한다. 10월 25일부터 10월 29일까지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엔젤레스에서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이 열린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십 파이널' 예선이 펼쳐진다.

이 대회는 '오버워치 월드컵' '하스스톤 글로벌 게임'과 함께 11월 2일과 11월 3일 애너하임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블리즈컨은 블리자드의 모든 임직원들이 한 해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라며 “우리가 매일 플레이하는 테란 사령관, 악마 사냥꾼, 트레이서의 뒤에 있는 사람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장권 가격은 장당 미화 199달러(세금과 수수료 별도)로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인 유니버스를 통해 진행한다.

입장권으로 11월 2일과 11월 3일 애너하임에서 진행되는 주요 행사에 입장할 수 있다.

한정 수량의 자선 만찬 티켓은 5월 16일 저녁 7시부터 장당 미화 750달러에 판매하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이 행사 판매 순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블리즈컨 2018 가상 입장권 가격과 프로그램 정보 등 세부 사항은 추후 발표한다.

블리즈컨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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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