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은 오는 17일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문서 공유와 협업 환경 구축에 대한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웨비나 형식의 이번 상담회는 개념과 기능 설명이 아니라 10분이면 구축하는 문서 공유 사이트, 보안 걱정 없는 클라우드 저장소, 드래그앤드롭으로 그림 그리듯 쉽게 하는 업무 절차 자동화를 데모 형식으로 소개한다. 실시간 채팅으로 각 기업 요구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는 시간도 갖는다.
박동기 한국오라클 컨설턴트는 "문서, 이미지, 멀티미디어 등 디지털 자산 관리는 산업 보안 및 조직원 업무 생산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DLP/DRM이나 외장형 저장장치 사용 방지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집중하면 협업이 어려워지고, 반대로 공유를 자유롭게 하면 데이터 유출, 랜섬웨어 등 악성 코드 유입 등 보안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박 컨설턴트는 "많은 기업이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문서 공유와 협업 서비스로 전환을 고려하는데, 막상 서비스를 도입한 다음 사내 업무 절차와 보안 정책에 맞춰 문서 공유 사이트를 만드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일수록 클라우드 기반 문서 공유와 협업 플랫폼을 기업 환경에 최적화하는 것을 힘들어하는데, 이번 웨비나 자리를 빌려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오라클은 이번 웨비나에서 오라클 CECS(Customer Experience Cloud Service)를 도입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겪었던 고충과 이를 해결한 후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도 소개한다.
행사 사전 등록은 관련 페이지(http://tv.etnews.com/index.html?idx=16)에서 할 수 있다.
조성묵기자 csm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