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 및 핵심사업 진행 등의 역할을 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사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신직업 인재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SBA측은 지난달 27일 서울 대치동 SETEC컨벤션센터 1층 콘텐츠홀에서 '2018년도 신직업인재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직업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교육기관·대학·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SBA신직업인재센터의 소개와 함께 올해 운영될 교육과정들을 설명하는 형태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서울 유망산업 중심 전문인재 양성 및 혁신기업 연결 목적의 '청년일자리! 혁신기업을 만나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신산업 및 신기술 분야 인재양성 및 채용연계형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강소기업 재직인재 대상 교육 '신직업 스타트업스쿨' 등 과정별 세부사항을 설명함으로써 사업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설명회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SBA는 유수의 전문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직업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서울기업 우수인력 채용 등 미래서울을 위한 발전적인 행보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신직업인재센터' 운영기관 모집관련 세부사항은 SBA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