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이 한국통신인터넷기술과 '세이퍼존 안티 랜섬웨어'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은 나야나 서버 랜섬웨어 공격 이후 최근 고도화하는 변종 랜섬웨어에 완벽히 대응하고자 최근 7개 안티랜섬웨어 업체 제품을 대상으로 벤치마크테스트(BMT) 한 결과, 세이퍼존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통신인터넷기술은 KT 계열사 등 50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가 가장 높은 평가점수를 획득, 제품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단순한 보안 서비스 계약 이상의 의미를 두고 있다.
세이퍼존 안티랜섬웨어는 국내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100% 차단 솔루션이다. 윈도뿐만 아니라 리눅스 PC, 서버, 맥 운용체계에서도 랜섬웨어를 차단한다.
권창훈 세이퍼존 대표는 “변종 랜섬웨어 하나만 못 막아도 PC나 서버는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방화벽과 같이 100% 차단하는 솔루션을 도입해야 한다”면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안티랜섬웨어 시장에서 선두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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