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검색어 알람 서비스 범위를 T커머스 채널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특정 검색어를 설정하면 관련 상품 방송 때 마다 알려주는 형태다. 예를 들어 '황사마스크'를 검색어로 입력하면 홈쇼핑 채널에서 '황사마스크' 상품을 방송할 때마다 알람을 받을 수 있다.
홈쇼핑모아는 그동안 홈쇼핑 채널 7개에서만 검색어 알람 기능을 지원했다. 이번 개편으로 9개 T커머스 채널 상품까지 알람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홈쇼핑모아 검색어 알람 서비스 이용건 수는 월 평균 약 15만건이다. 지난 1분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알람으로 설정한 검색어는 '견미리팩트', '공기청정기', '해외여행'이다.
김용문 버즈니 전략이사는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의 T커머스 상품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따라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면서 “앞으로 한층 편리하게 모바일 홈쇼핑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