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수입사 FMK는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자사 스포츠 세단 기블리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기블리는 사하라 사막의 열풍이라는 뜻을 지닌 마세라티 스포츠 세단으로, 절제된 세련미와 역동성을 갖춘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김 선수는 이달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첫승과 함께 개인 통산 4승을 달성했다.
고재용 FMK 마세라티 총괄 상무는 “강인한 승부사 기질을 발휘해 승리를 거머쥐는 김 선수가 기블리 이미지와 잘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