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구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15개 학교를 선정, 로봇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로보쿨 과정'을 운영한다.
로보쿨 과정은 로보쿨 캠프와 발명경진대회로 구성된다. 캠프는 사업에 선정된 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로봇관련 전공대학생들과 함께하는 창의적 로봇 메이커 활동, 로봇퀴즈대회 등을 진행한다.
발명경진대회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로봇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시현하는 행사다. 초중고 각급 학교별로 경쟁을 통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구혁신센터는 로보쿨 운영사업을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지적재산권 획득을 위해 원스톱존 특허 상담을 지원한다.
로보쿨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3일까지 대구혁신센터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7일 대구혁신센터에서 열린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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