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ICT분야 청년 재창업자를 지원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22일까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대표를 둔 재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이고 예비 재창업자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한 대전청년 리 스타트업(Re-Startup)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1단계로 재창업자별 실패원인 분석과 리스크 관리, 사업계획 구체화 등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교육 수료자 중 선발한 창업팀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제조 분야는 최대 2000만원, 비 제조 분야는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후 우수 재창업팀에게는 투자유치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참여 기회도 줄 계획이다.
임종태 센터장은 “대전청년 리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재창업 기회 확대 및 재창업 기업의 생존율을 높여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