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 함께 박서준을 참이슬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워진 참이슬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박서준은 최근 종영한 tvN '윤식당2'에서 다재다능한 알바로 활약하며 대세남 대열에 합류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새로워진 참이슬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 강화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업계 내 유일하게 남녀 모델을 동시에 기용한 만큼, 다양하고 차별화된 활동으로 폭 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20일 아이유와 박서준이 함께한 TV 광고 방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젊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서준의 합류로 여성 소비자 공략을 위한 활동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와의 케미도 좋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국민소주 참이슬의 모델이 되어 기쁘다”며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매력을 많은 분들께 전달해드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청정 지역인 거제, 김해에서 자란 대나무만을 선별, 네 번 정제해 깨끗함을 강화한 새로워진 참이슬을 16일 첫 출고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