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8년 QLED TV가 해외 유력매체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4일 'QLED의 맹렬한 반격'이라는 제목 기사에서 “QLED TV 화질은 4K 해상도 모든 잠재요소를 재현하는데 있어 최정상급(Masterclass)”이라고 호평했다. 포브스는 “마침내 QLED 기술 완전한 색 재현력을 경험할 수 있다”며 “Q9F는 TV 역사 동안 내가 본 최고의 HDR 화질을 보여준다”고도 했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 HD구루는 삼성 QLED TV에 대해 최고점 5점을 부여했다. HD구루는 “최고(Top-class) 화질과 우수한 밝기, 블랙 레벨로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AVS 포럼도 “밝은 명실 조건에서도 암실에서와 같은 좋은 화질을 표현한다”며 “삼성 QLED TV는 화질에서 높은 도약을 한 차세대 4K HDR TV”로 평가햇다.
유럽 매체도 QLED TV에 대해 긍정 평가를 이어갔다.
영국 트러스티드 리뷰는 2018년 QLED TV에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트러스티드 리뷰가 지난 3년간 5점을 부여한 제품은 이번 QLED TV가 처음이다. 이 매체는 “QLED TV는 TV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색 재현력, 깊은 블랙, 강한 밝기 등을 완벽히 갖춘 제품”이라고 총평했다.
영국의 IT 매거진 왓 하이파이도 2018년 QLED TV를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최고점인 5점을 부여했다. 왓 하이파이는 “지금까지 리뷰한 TV 중에 가장 밝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깊이감 있는 밝기와 디테일한 블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현존하는 최고의 화질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해외매체의 연이은 호평은 QLED TV 판매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지난 3월 QLED TV 신제품 출시 이후 첫 4주간 판매량이 지난 해 동기 대비 7배나 성장했다고 밝혔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2018년형 QLED TV는 12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인 삼성전자 화질 노하우가 담겨 있는 제품”이라며 “최고 화질과 함꼐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등 소비자를 이해하는 인텔리전트 TV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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