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보유 기술과 특허를 산업계에 이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브릿지 플러스)'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추진](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1583_20180412141620_800_0001.jpg)
브릿지 플러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을 산업계에 전수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게 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이 사업을 추진할 18개 대학을 선정했다.
충남대는 앞으로 5년 동안 34억원을 투입해 연구성과 융복합 및 기술 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실용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국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브릿지 플러스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산업계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도하겠다”면서 “대학이 신산업 육성으로 국가 성장 동력 확보의 핵심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