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추진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보유 기술과 특허를 산업계에 이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BRIDGE+, 브릿지 플러스)'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추진

브릿지 플러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 가운데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지식재산을 산업계에 전수해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게 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이 사업을 추진할 18개 대학을 선정했다.

충남대는 앞으로 5년 동안 34억원을 투입해 연구성과 융복합 및 기술 이전과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실용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국 충남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브릿지 플러스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산업계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주도하겠다”면서 “대학이 신산업 육성으로 국가 성장 동력 확보의 핵심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