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8 고객감동브랜드지수(K-CSBI)'에서 가전제품 AS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이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이번 조사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포함해 휴대폰, PC, 노트북 등 모든 가전제품에 대한 AS 품질을 대상으로 했다.
LG전자는 전국 각지에 150여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일대일 채팅상담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맞벌이 부부가 많은 일부 지역에서는 야간·주말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술올림픽, 명장 제도 등 프로그램으로 엔지니어 전문성도 높이고 있다.
이규택 LG전자 CS경영센터 한국서비스담당 상무는 “기술에 감동을 더한다는 LG 고객서비스 슬로건처럼 고객의 마음까지 헤아려 고객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기억으로 남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