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12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열린 '2018 전문무역상사의 날' 행사에서 '전문무역상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문무역상사는 지난 2014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수출보험, 신용보증, 무역기금 우대와 수출상담회 기회 제공, 해외전시 지원 등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홈쇼핑의 최근 3년 간 수출총액은 연평균 110% 이상 증가했다. 수출건수는 매년 2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제품은 90% 이상이다. 지난 2016년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시상하는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전문무역상사 선정을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수출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