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회를 기념해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 실시

캠페인은 각 국가의 독특한 월드컵 응원 문화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응원 도구와 사진, 장소 등 월드컵 응원과 관련 있는 것이라면 참여 가능하다.

또한 티에리 앙리,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유명 축구 선수들도 이번 이벤트에 동참해 개인 소장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각 국가별로 베스트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 선정된 고객들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32명의 고객들에게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경기 티켓, 항공, 숙박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로 세계 축구팬들과 함께 각 나라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발굴하는 뜻깊은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 월드컵 글로벌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축구를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에게 흥미롭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