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웰빙 프랜차이즈 죽이야기가 중구여성플라자와 함께 '피아니스트 조윤미의 힐링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죽이야기가 후원하는 '피아니스트 조윤미의 힐링클래식'은 17일 오후 2시부터 중구여성플라자 5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죽이야기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조윤미가 진행하는 힐링클래식 공연은 '문화의 중심, 여기는 중구' 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 형태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 동안 중구청 문화예술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인 '마을과 함께하는 힐링클래식' 프로젝트에서 만난 초·중·고교생 2000여 명의 생생한 감동스토리를 들려 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조윤미는 “문화가 교육이고, 교육이 곧 문화다”라며 “문화의 미래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자란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여성CEO합창단'이 찬조출연 해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된다.
임영서 죽이야기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통한 지역주민의 감성 치유를 위해 3년 동안 매월 힐링클래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만개하는 꽃과 함께 감성이 충만해지는 봄, 죽이야기가 마련한 다채로운 문화 생활로 힐링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