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린에어, 드론 전문인력 양성 나서…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

드론 전문업체 호그린에어(대표 홍성호)가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호그린에어는 최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와 공동으로 드론 교육시스템 구축 업무협약를 체결, 센터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드론 무료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호그린에어는 이달부터 '무료 드론 초등교육반'과 '일반인 무료 드론 필기교육반'을 시범 운영한다. 실기 교육은 화순에 마련한 조종교육장에서 유료로 진행한다.

호그린에어가 드론 저변 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므료로 드론 필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호그린에어가 드론 저변 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므료로 드론 필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이 회사는 지난해 9월 LTE 통신망을 활용해 9300㎞ 떨어진 독일에서 한국에 있는 드론을 원격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홍성호 대표는 “최근 드론에 대한 관심이 늘고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증가해 드론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면서 “드론 제작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그린에어가 드론 저변 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므료로 드론 필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호그린에어가 드론 저변 확대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므료로 드론 필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