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2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CLEAN5 광은문화 선포

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2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은행 임직원이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CLEAN5 광은문화'를 선서하고 있다.
광주은행 임직원이 16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CLEAN5 광은문화'를 선서하고 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자 나선희 강사를 초빙,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경청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CLEAN5 광은문화' 선포식도 실시했다. 'CLEAN5 광은문화' 선포식에서는 건전한 회식문화 정착, 임직원 간 선물 수수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불건전한 사행성 행위 금지, 직원 간 서로 칭찬하자는 내용의 광주은행 임직원 행동규범을 명시했다.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핵심예금 유치와 신용카드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부서별 2분기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각오를 다졌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을 고객중심 은행, 행복한 은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업 제일주의와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 강화, 그리고 디지털 영업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와 지역을 잘 아는 우리 모두의 은행'을 만들자”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