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원,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은 18일 서울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인류 100세 시대와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을 주제로 제32회 한림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림원, 알츠하이머·파킨슨병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서유헌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장, 로버트 바사르 노스웨스턴대 교수 등 14명 연사가 노인성 질환 원인과 조기 진단 연구 동향을 설명하고 예방 및 치료법을 논의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세계에서 3.5초, 국내에서 12분에 한 명꼴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24년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일 것으로 예상, 노인성 질환 극복이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이명철 원장은 “노화과학은 연구자가 국가와 국민은 물론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학문”이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