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플랜트 운영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BNF테크놀로지㈜(대표 서호준)가 ㈜NNSP(대표 김일용)와 상호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BNF테크놀로지는 데이터 수집·제어·시각화에 이르는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니터링, 조기경보, 성능 감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 중이며 가동 원전을 포함해 화력, 복합화력, 가스 등 발전과 에너지 시장에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스마트 플랜트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이다.
BNF테크놀로지 측은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솔루션 기업 NNSP와의 이번 MOU 체결은 자사의 스마트 플랜트 운영 기술과 NNSP의 보안솔루션 기술력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상호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MOU는 외산 제품에 의존해 온 데이터 플랫폼, 보안 시스템의 분야에서 국산 기술로 시장을 개척해 온 두 기업의 상호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됐으며 기업의 생산성, 효율성,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디지털 플랜트(스마트 플랜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 기업은 급변하는 ICT 융합환경에서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데이터부터 발전소와 같은 기반시설 대용량 데이터를 보안위협이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운용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공공 분야 및 다양한 산업제어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BNF테크놀로지의 플랫폼과 NNSP의 산업 제어시스템 보안 솔루션의 만남은 4차 산업 혁명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NF테크놀로지와 NNSP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각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