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sta&Issue with SBA]20주년 SBA, '서울 숨통 틔우자'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기관 20주년 식목행사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기관 20주년 식목행사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의 숨을 불어넣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나무심기로 서울의 자연공기를 일깨웠다. SBA 측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기관 20주년 식목행사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SBA 10·20년 근속자와 신입사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생태계 교육과 보리나무 묘목 및 망포트 심기, 나무자람터 돌보기 등의 작업을 함께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 활동은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하는 생태계 회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SBA 창립 2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자연을 되살리고 가꾸는 일에 모두가 앞장서자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기관 20주년 식목행사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기관 20주년 식목행사 '서울의 공기를 부탁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디지털 미디어클러스터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SBA가 한때 쓰레기 매립지에서 공원으로 탈바꿈한 노을공원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는 점은 미래 산업을 향한 이들의 발걸음과 의지 속에 지역주민과 환경을 위한 마음이 담겨있음을 뜻하는 바로 볼 수 있다. SBA 박경원 경영기획실장은 "나무 심기 활동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라며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상생을 위한 전사적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SBA는 기관 20주년을 맞이해 △자발적 참여 및 나눔활성화 통한 조직개선 △전문기관 및 지원 기업간 파트너 십 구축 등을 목표로 캠페인과 협력사업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