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2018년도 첫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 성료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올해 첫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SBA 측은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기업 상품 브랜드 지원사업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기업 상품 브랜드 지원사업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유통관계자들이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기업 상품 브랜드 지원사업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유통관계자들이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는 MD 및 리셀러 등 유통 관계자 250여명과 제조사 및 기업관계자 800여 명 등 총 1100여명이 참석해 400여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내놓은 2700여개 제품에 대한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 품평회'를 시작으로 △유통세미나(주제 : 해외 온라인 플랫폼 활용 전략·중국진출방안·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입점 등) △대형 유통사 MD와의 1:1 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SBA가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유통 및 제조전문가들로 구성된 SBA 유통 브랜드 선정위원회를 거친 우수제품에 대해 '하이서울 어워드' 마크를 부여하는 행사다.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기업 상품 브랜드 지원사업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서울산업진흥원 측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중소기업 상품 브랜드 지원사업 '하이서울 어워드 종합인증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단순한 브랜드 부여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로지원 (네이버 서울샵·G마켓·옥션·11번가·위메프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기회 제공) △SBA 서울유통센터·SETEC 내 전용 전시관 입점 △홍보 콘텐츠 제작 △바이럴 마케팅 등 국내외 판로지원 및 상품홍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출확대를 위한 국내외 유통트렌드 파악과 국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는 행사로서 의의를 갖는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장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단순히 우수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판로개척 등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담은 행사"라며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안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