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가입자 대상 연 4.1% 금리 제공···신한금융그룹

LG유플러스가 신한금융그룹과 '신한 U+투게더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 '신한 U+투게더 적금'에 가입하면 기본금리 연 1.5%, 우대금리 연 1%, LG유플러스 모바일 1년 이상 사용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고 연 1.6% 추가 혜택으로 최대 연 4.1%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 SOL앱과 신한 통(通) 웹페이지에서 신청,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고객을 위한 대출 상품도 마련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누구나 신차, 중고차는 물론 다른 금융기관(은행권 제외)의 자동차 할부를 전환할 수 있는 '신한마이카대출' 상품에서 0.2%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사업부 상무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는 조건만으로 최고 혜택을 누리고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면서 “통신과 금융 역량을 결집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