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가 버거킹 전체 직영점을 상대로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2015년 버거킹과 손잡고 일부 직영 매장 배달을 시작했다. 최근 재계약을 맺고 서비스 범위를 내달 1일부터 버거킹 모든 직영점으로 넓혔다. IT 기반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을 적용한다.
버거킹은 정통 햄버거 브랜드다. 100% 순 쇠고기 패티를 직접 불에 구워 조리하는 직화 방식을 사용, 담백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끼게 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직영 매장 배송 서비스 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메쉬코리아로 배달 대행 채널을 일원화했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은 “버거킹이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부릉 배송 시스템에 만족한 결과”라며 “간편하고 원활한 배송 신청, 관리를 돕기 위해 포스 연동 사용성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