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 금융전문 파트너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18~19일 양일 간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하는 'AWS 서밋 서울 2018'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솔트웨어는 19일 '서버리스 기술을 활용한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란 주제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손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보안 아키텍처를 소개한다.
회사는 전통적인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꼭 필요한 디도스(DDoS)방어, 방화벽, 웹 방화벽, 침입탐지·차단 시스템을 서버리스로 구성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서버리스 방식은 네트워크 보안을 구성할 때 몇 분 내 보안 네트워크를 구성할 뿐 아니라 도입·운영 비용을 최대 100분의 1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대상으로 금융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처음 진행한 바 있다. 최근 현대캐피탈 비중요시스템 인증 절차를 수행한 금융 서비스를 클라우드상에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핀테크기업에 클라우드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금융권 보안 관련 규제와 규정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기술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면서 “금융권 뿐 아니라 게임·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군에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최적화하는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