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

캐딜락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2년 연속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슈퍼 6000 클래스 정식 명칭은 '캐딜락 6000 클래스'다. 캐딜락은 기존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스톡카에 자사 고성능 퍼포먼스 모델 'ATS-V' 차체 외관을 지난 3년간 제공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후원 범위를 확대, 슈퍼 6000 클래스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경기 장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 경기 장면.

이날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8년도 시즌 일정에 돌입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세계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인터내셔널 시리즈 공인을 획득한 국내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리그다. 436마력의 6200cc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들의 승부를 감상할 수 있는 캐딜락 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간판 종목이다.

김영식 지엠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캐딜락의 퍼포먼스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캐딜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후원과 체험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