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27일부터 5월 8일까지 '건강박람회'를 진행해 홍삼 및 비타민, 오메가3 등 다양한 인기 건강기능식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국내 인기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 상품들을 준비해 '굿 베이스 9종', '알파프로젝트 홍천웅 칸(에너지팩, 이과수)'을 정상가 대비 20% 할인 판매하며 화애락(진/봄/이너제틱)과 홍이장군 등 주요 인기 품목도 정상가 대비 10% 할인해 선보인다.
비타민, 슈퍼푸드, 오메가3 초특가전도 진행해 '센트롱 맨&우먼'을 2만4300원에, '네이쳐스비타민 유기농 노니파우더(30g*3개)'를 4만4000원에, 'GNC 1+1 트리플 액션(60캡슐)'을 5만원에, '솔가 오메가-3(60캡슐)'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이 이처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경험이 증가하며 자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으로 인해 롯데백화점의 3년간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지속 신장했으며 2016년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2017년은 6.4%, 2018년(1~3월)은 7.8% 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지혁 롯데백화점 규격식품 선임바이어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경험이 늘어나면서 실제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만 고르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 맞춰 단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