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정부로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혁신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연구재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도 공공기관 열린혁신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은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총 123개 기관으로, 이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연구재단을 포함해 26개에 불과하다.
연구재단은 '열린 한국연구재단, 국민 행복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R&D) 혁신'을 비전으로 설정, 5개 혁신과제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5개 혁신과제는 국민소통 사회문제해결 연구지원, 민학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연구자 맞춤형 스마트 시스템 구축, 연구자가 만드는 연구행정 혁신, 연구지원 성과정보 대국민 무료 개방 등이다.
안화용 기획조정실장은 “국민, 연구자와 소통하고 의견을 경영 및 사업에서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연구자가 참여하는 열린 경영으로 국가 R&D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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