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5월 25~26일 공간정보를 활용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5회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실제 사업화를 통해 매출 확보, 해외 진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5차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V-WORLD) 활용방안 교육, 공간정보 사업 모델 경진대회를 내용으로 1박 2일간 합숙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기존 사업모델을 전문가 의견을 듣고 고도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자율적인 팀 연결을 통해 실제적인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 모델을 발굴할 수도 있다.
각 프로그램 단계에서는 법률·경영·기술 등 8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이 투입돼, 이들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우수 참가자들에게 창업보육센터 입주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창업 페스티벌은 공간정보 산업 창업자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수업체의 정착을 위해 입상자들에게는 창업보육센터 입주, 맞춤형 후원 등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