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꽃과 함께 설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디자인을 코카-콜라의 상징인 고유 알루미늄 컨투어 보틀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코카-콜라와 역사를 같이해 온 코카-콜라 컨투어 보틀은 1950년 소비재 최초로 미국 타임지 표지에 등장한 것은 물론, 전 세계 아티스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등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으며 수 많은 컨투어 보틀 매니아를 형성해왔다.
이번 패키지는 지난 3월 출시된 '꽃'을 활용한 응원, 희망, 사랑을 주제로 한 위트 있는 메시지와 각 메시지에 가장 어울리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담은 봄 스페셜 패키지의 일환으로 봄 기운을 가득 담은 코카-콜라와 함께 소비자들이 완연해진 봄의 매 순간들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패키지는 '꽃과콜라' 라는 메시지와 함께,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레드 바탕에 한 손에 코카-콜라를 들고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삽입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는 봄의 설렘을 담은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패키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꽃꿈꿔'라는 메시지가 담긴 500ml, 1.5L, 1.8L PET 제품도 추가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250ml 알루미늄 보틀은 체인슈퍼 및 대형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