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이 '해외진출 법률 IP-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내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콘텐츠 기업 해외진출 때 지식재산권(IP) 권리보호 및 해외 바이어와 수출 계약 때 법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국내 출원 준비 중이거나 출원 완료된 자체 IP를 보유한 경기도 콘텐츠 기업 중 해외진출을 위해 IP보호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 △보유 콘텐츠, IP 해외수출을 특정 해외바이어와 거래, 계약 및 협업진행 중인 경기도 소재 콘텐츠 기업이다.
기업 당 2회까지 법률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지원 내용은 △해외진출 IP보호 컨설팅 △계약서 수정 및 검토 △수출계약 관련 법률 컨설팅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1회 운영하며, 자체 행사와 연계해 '해외 IP보호 강의'를 개최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해외진출 법률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콘텐츠 기업이 해외바이어와 공정하게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진출 때 침해가 우려되는 콘텐츠 IP 권리보호를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