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렌탈, 론칭 40일 만에 1만 계정 달성

웅진렌탈이 생활가전 론칭 40일 만에 1만 계정을 달성했다.
웅진렌탈이 생활가전 론칭 40일 만에 1만 계정을 달성했다.

웅진렌탈이 생활가전 론칭 40일 만에 1만 계정을 달성했다. 웅진렌탈은 분위기를 몰아 연내 방문판매조직 규모를 500명에서 2000명으로 확장하고 10만 계정 달성을 목표로 한다. 웅진렌탈이 상승세를 타면서 렌털시장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웅진렌탈은 이달 19일 기준 1만 계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렌털업계 최단기록으로 통상 1만 계정을 확보하기까지 6개월 이상 걸린다.

웅진은 지난 2월 말 생활가전 렌털사업을 출범했다. 이달 초부터 TV 광고 등을 앞세워 영업을 본격화했다. 최근에는 배우 박서준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웅진은 연내 10만 계정 달성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계정 증가에 따라 서비스 관리조직인 '케어스타'와 주요 영업채널인 대리점, 방문판매인력 등 현장조직 인력을 2000명까지 확대한다. 현재 대리점은 150여개 수준이다. 케어스타는 이미 480명이 등록을 마치며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통상 인력 확보보다 빠른 속도다.

웅진 정수기는 버튼 조작 한번으로 5분 만에 직수관을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이 나오는 출수구에 파우셋 필터를 적용해 외부 세균 99.9%를 차단한다. '매일 5분 직수관을 살균하고, 더 건강한 물을 마시자'는 '1일 1살균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신승철 웅진렌탈 대표는 “그간 쌓아온 영업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업력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며 “앞으로도 원조에 걸맞게 올바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삶을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