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센터장 석제범)가 5곳의 소프트웨어(SW) 연구실을 'SW스타랩'으로 신규 선정해 지원에 나선다.
IITP는 지난 20일 올해 4곳 대학, 5개의 연구실을 SW스타랩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SW 분야에서는 유환조 포항공대 교수 연구실, 박종철 KAIST 교수 연구실을 꼽았다.
분산컴퓨팅, 알고리즘 분야에서는 각각 이재진·박근수 서울대 교수 연구실이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유저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분야에서는 채영호 중앙대 교수 연구실이 신규지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추가로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DBMS 분야 연구실도 지원과제를 접수받고 있다.
선정 연구실은 앞으로 최장 8년 동안 연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공개SW 방식으로 셜과물을 개발하게 된다.
SW스타랩은 전략SW 육성 분야별로 우수 대학 연구실을 선정, 몰입형 장기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에 이미 16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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